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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처] "병도 병이지만 굶어죽겠다" 코로나19에 신음하는 자영업자

beercola 2020. 2. 29. 22:56

1]. 대중언론에 나온 보도기사들. 


1. [뉴스피처] "병도 병이지만 굶어죽겠다" 코로나19에 신음하는 자영업자.

2020,2,29, 연합뉴스 이 은정 기자 보도기사.


(서울=연합뉴스) "병(코로나19)도 병이지만 더 무서운 게 경제가 더 어려워져서 굶어 죽을 것 같아요. 이렇게 큰 가게가 텅 비어서. 골목에 사람이 다니지도 않아요."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 음식점 관계자는 "정말 큰 일"이라고 하소연합니다.

평소 점심시간 직장인들로 가득 차지만, 이날은 단 한팀이 식사했고 저녁 예약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기자가 방문한 짧은 시간에도 한 달 전 잡아둔 모임을 취소한다는 전화가 두 통 걸려왔습니다.


이번 주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여러 지역으로 번지자 식당 인근 거리는 평일인데도 한산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인사동은 발길이 더욱 끊겨 오후 8시에도 문 닫는 식당들이 꽤 있었습니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음식점 등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국가적 비상사태지만 임대료를 내고 직원 월급도 줘야 하는 자영업자들은 당장 생활이 걱정입니다. 코로나19 악재가 장기화할 것 같아 막막하다고 토로합니다.

편의점과 동네 마트도 상황이 나은 건 아닙니다. 사람들이 대면 구매 불안감으로 온라인 쇼핑몰에 몰렸기 때문입니다. 쿠팡과 마켓컬리 등에선 생필품 주문량이 급증했고 몇몇 품목은 품절입니다.

그러자 자영업자들을 돕는 자발적인 움직임도 일어났습니다. 확진자 속출로 가장 상황이 열악한 대구에선 한 SNS 운영자가 음식점 재고 소진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SNS를 통해 경북 칠곡 한 육회집에서 우둔살 45㎏을 판매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알리자 시민들 주문이 이어져 2시간 만에 재료가 소진됐습니다. 이번 주 매출이 10분의 1로 줄어 임대료 600만원을 감당하기 어렵던 식당 사장은 SNS에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 같은 온정은 또 다른 고깃집, 국밥집, 횟집, 과일가게로도 이어졌습니다. 이들 자영업자 중엔 재료 소진 이후 일시 휴업을 결정한 곳도 있었습니다.

SNS 운영자 하근홍 씨는 "대구가 전체적으로 자영업자들 식당에 손님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지금 남아있는 식재료들이 너무 많고 그걸 버려야 하는 상황이다. 너무 많이 절망하시는 것 같아서 그 재료를 소진하도록 하면 어떨까 싶어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영업자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 임대료를 내리는 착한 건물주들도 속속 등장했습니다.

대전 대덕구에서 노래방을 하는 한 영세업자는 건물주가 월세 30%를 내려주겠다고 해 정말 고마웠다고 말합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 노래방 사장은 "저희가 (지난) 일요일부터 문을 닫았다. 저희도, 고객들도 어떤 경로로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무서워서"라며 "(건물주도 1층에서 장사를 하는데) 그쪽도 힘드신데 저희한테 많이 힘들 거 안다면서 같이 이겨내고 극복하자며 월세 30% 정도를 인하해주겠다고 먼저 말씀해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속 '착한 건물주' 운동은 서울, 대구, 김해, 김포 등 여러 지역으로 퍼졌습니다.

경기 침체 속 코로나19를 맞닥뜨린 자영업자들.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상생 움직임이 이들의 애타는 마음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이은정 기자 김혜빈 이수정 인턴기자 / 내레이션 강민정


유튜브로 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8180600797?input=1195m


2. 마포 미용실 "2월 손님 2명"···코로나에 문 열자마자 닫을판.


2020,2,29, 중앙일보 이 후연 기자 보도기사.


“가게 인수한 지 한 달 밖에 안됐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질수록 ‘신입’ 자영업자들은 어려움을 배로 느끼고 있다. 일부 프랜차이즈의 경우 월세지원, 로열티 면제 등의 운동을 하는 반면, 이들은 사업을 시작할때 대출받은 이자도 내지 못하게 생겼다는 분위기다. 이들 사이에서 “신종 코로나가 한 달만 더 지속돼도 문을 닫아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미용실 “직원 월급 주기 어려워 휴점도”

헤어디자이너와 손님의 물리적 거리가 밀접한 미용실은 신종코로나 여파로 인해 일찌감치 손님이 끊긴 사업장 중 대표격이다. 지난 1월 서울 마포구에 새로 개업한 한 미용실 원장 이모(36)씨는 “빚을 내 가면서 입지 좋은 곳에 사업장을 마련했는데, 이렇게 되면 이자조차 제대로 내지 못할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프랜차이즈 미용실에서 일하다 독립한 이씨는 “단골손님도 어느 정도 모였고, 그 동안 모은 돈으로 미용실 운영에 필요한 것들을 갖췄는데 신종코로나 때문에 예약이 모두 취소되고 있다”며 “혹시나 예약하지 않고 방문하는 손님들이 있을까봐 가게 문을 열고는 있지만 2월부터 손님은 2명뿐이었고, 그마저도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난 2월 셋째 주부터는 손님은커녕 아예 방문판매원조차도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씨뿐만이 아니다. 아예 3월 첫째 주까지 미용실 문을 닫는다고 공지한 영업장들도 많다. 약 3주간 임시 폐업한다는 한 미용실 원장은 “문을 열면 직원들 월급도 챙겨야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그러기가 힘들어 직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며 “얼른 이 사태가 지나가길 기도할 뿐”이라고 말했다.
 

공연업 "이번 달 수입은 0원"

                     

지난 24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한 PC방 내부가 텅 비어 있다. 함민정 기자

PC방도 마찬가지다. PC방은 학생들이 방학 기간이라 성수기를 맞았던 터라 타격이 더 컸다. 지난 23일 교육부에서는 학원 휴업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를 발표한 바 있다. 서울 양천구 목1동 인근에 위치한 PC방 김모(40) 사장은 “PC방 업계에 들어온 지 한 달 밖에 안됐는데 걱정이다”며 “학생 손님이 대부분인데, 신종코로나 여파 때문에 지난주부터 매출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공연업체를 운영하는 이들의 상황은 더 열악하다. 연주회와 콩쿠르 의상 대여와 사진 촬영 업무를 하는 A씨는 “모든 행사가 취소돼 이번 달 수입이 0원”이라며 “전달도 적자라 돈을 빌렸는데 이번 달도 돈을 빌려야 하나”고 한숨을 쉬었다. 그는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많은 2월에 최고 소득을 올리고 행사 시즌인 5월까지 약 3개월 동안 그때 번 돈으로 생활을 해 왔다”며 “이번 2월은 완전히 망해서, 앞으로 남은 시간을 버텨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금융지원책 있지만 현장에서는 '그닥' 

신종코로나로 영업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의 금융 지원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그닥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반응도 나온다. 이미 대출을 많이 받아 사업장을 차린 자영업자들은 추가 대출이 어려운 데다가, ‘긴급 지원’임에도 불구하고 대출이 실제 실행되기까지 한달 이상이 걸리기 때문이다. 신용이 낮거나 기존 매출액을 입증할 수 없는 신규 자영업자도 대출 받기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한 자영업자는“하루하루 피가 말리는데 긴급지원이라더니 한 달 이상을 기다리라고 한다”며 “그 전에 대부업체에서 대출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함민정·이후연 기자 lee.hooyeon@joongang.co.kr  
    

https://news.joins.com/article/23718462



2]."검사 많이해 코로나19 사태 악화"…이탈리아, 검사제한 검토.


2020,02,28, 연합뉴스  김 서영 기자 보도기사.

 

콘테 총리, 지방정부 '과도한 검사' 비난…"이탈리아, 증상자만 검사 검토"


NYT "WHO에 검사범위 지침 마련하라는 압박 커져"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한 이탈리아가 검사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 정부와 롬바르디아주(州) 등 지방정부가 코로나19 진단검사 기준을 놓고 서로 충돌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7일(미국동부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 중앙정부는 롬바르디아 당국이 감염자의 접촉자에 대한 철저한 추적 검사를 실시한 탓에 코로나19사태가 실제보다 과장됐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무증상 접촉자에게도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주장이다.


콘테 총리는 앞서 롬바르디아 지역 의료기관이 '과장된' 검사를 실시해 "비상사태를 극적으로 악화시킬 것"이라고 비난했다.

콘테 총리는 증상이 있는 환자를 중심으로 검사를 진행하는 이탈리아 다른 지역과 외국 당국의 방식이 '충분하다'고 평가하면서 "이탈리아는 다른 곳보다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지역 당국 보고를 취합하면 이탈리아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94명 늘어난 650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 수도 5명 증가한 17명으로 잠정 파악됐다.

특히 롬바르디아에서만 403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가운데 216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41명이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약 200명은 경증 환자나 무증상자로 집에서 경과를 관찰하고 있다.


반면 현장에서 확산 대응을 지휘하는 아틸리오 폰타나 롬바르디아 주지사는 의심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다른 지역에서도 "중요하고, 세심한 역학적 분석을 진행했다면 실제 감염자 수보다 더 많은 확진자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폰타나 주지사는 또 앞서 이달 초에 중국에서 돌아온 어린이들을 14일간 자가 격리해야 한다는 제안을 무시한 콘테 총리의 결정을 공격했다.

롬바르디아 당국은 이날 기존 검사 방침이 옳았다고 항변하면서도 향후 유증상자에게만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당국은 또 진단검사 양성자와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구분하고, 지방정부 단계의 확진자를 그대로 인정하지 않고 중앙정부가 확진 판정·발표할 계획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8091300009?input=1195m



3]. 일본상황.


아베 일본 총리 "코로나와의 싸움, 정부 힘만으로는 승리 못 해"

2020,02,29, 연합뉴스 박 세진기자 보도기사.


'초중고 전면 휴교' 논란 일자 기자회견 열어 국민적 이해 당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만반의 개최 준비해 나갈 것"

입국 금지 확대, '해당국 감염자 증가 추이 따라 대응' 입장 밝혀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주저하지 않고 하겠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저녁 도쿄 관저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내각 총리로서 국민의 생명과 생활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시할 것"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에 대한 이해를 당부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아베 총리가 지난 27일 초중고 전면 임시 휴교를 전격적으로 요청하면서 후속 대책과 배경 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 학부모들의 불만이 고조하는 가운데 마련됐다.


아베 총리는 이와 관련, "어머니들과 교육 관계자들에게 큰 부담을 줬다"며 사과의 뜻을 밝힌 뒤 "무엇보다 어린이의 안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내린 결단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전문가들도 앞으로 1~2주일이 코로나19가 확산할지를 판가름할 중요한 고비로 보고 있다며 자신이 총리로서 책임을 지고 만전의 대응을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잘 알려지지 않은 부문이 많은 바이러스라는 적과의 싸움은 쉬운 것이 아니고, 솔직히 정부의 힘만으로는 이 전투에서 승리할 수 없다"며 "국민 모두에게 큰일이지만 한분 한분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단 감염을 어떻게 막아낼지가 중요하다며 전국적인 스포츠·문화 행사의 연기, 축소 등을 거듭 요청했다.


아베 총리는 또 신종 플루 치료제인 아비간 등 3종의 약이 코로나19에 일정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임상사용을 통해 유효성이 인정되는 코로나19 치료약을 조속히 개발하겠다고 언급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능력 확충 계획도 밝혔다.

아베 총리는 보건소를 거치지 않는 검사체제를 구축하고 15분 정도면 결과를 알 수 있는 검사기법을 3월 중 도입할 계획이라면서 검사비용은 의료보험이 적용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베 총리는 특정 지역에서 감염증의 급격한 확산이 나타날 경우 어떤 조처를 할지 구체화하는 것도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감염증 확산을 억제하고 국민 생활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입법 조치를 서두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올 7~9월로 잡힌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해선 "계속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대회 조직위원회, 도쿄도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선수와 관객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개최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또 올 4월로 예정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방일과 관련해선 "현재로서는 일정에 변경이 없다"고 했다.

그는 다만 "중국 국가주석의 방일은 10년에 한 번 있는 일이어서 충분한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계속해서 양국 간에 긴밀히 의사소통을 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는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수습되는 국면으로 갈지, 아니면 악화할지에 따라서 연기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긴 발언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는 입국금지 대상 지역을 현재의 후베이(湖北)성 등에서 중국 전역으로 확대할지에 대해선 중국과 한국의 대구 등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한 곳을 대상으로 취한 조치를 거론하면서 감염자 확산 추이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날 아베 총리의 기자회견은 약 20분간의 회견문 낭독과 17분간의 문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야당인 국민민주당의 다마키 유이치로(玉木雄一郞) 대표가 트위터 논평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가 없다. 국민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고 비판하는 등 야권에서는 아베 총리의 회견내용이 미흡했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9072800073?input=1195m



4]. WHO, ‘코로나19’ 위험도 최고 단계로 상향…“팬데믹은 아냐”.



2020,2,29, KBS 양 민효 기자 보도기사.


[앵커]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의 글로벌 위험도를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으로 상향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은 아니라고 재차 부인했는데요.

배경이 뭔지, 파리 양민효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가 전세계에 미치는 위험 수준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4단계로 돼 있는 위험도 중 최고 단계입니다.

중국 내 위험도를 이미 한 달 전 '매우 높음'으로 올렸던 WHO.

당시 글로벌 위험도는 '보통'에서 '높음'으로 조정했습니다.

그러나 며칠 새 유럽과 중동, 남미까지 코로나19가 빠르게 번지면서 중국 외 지역의 신규 확진자가 중국 내 숫자를 추월하자, 위험도를 최고로 격상한 겁니다.

[거브러여수스/WHO 사무총장 : "이제 세계적 차원에서 코로나 19의 감염 확산과 영향에 대한 WHO의 위험 평가를 '매우 높음'으로 올립니다."]

WHO는 현지 시각 28일 기준으로 이탈리아로부터 14개 나라로 24건이, 이란에선 11개 나라로 97건의 감염 사례가 퍼졌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지 두 달 만에 지구촌 6개 모든 대륙으로 확산된 코로나19.

그러나 WHO는 여전히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은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감염 추적이 가능한 상황에 강력한 조치로 바이러스 억제에 집중해야 할 마당에 팬데믹 선언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마이클 라이언/WHO 긴급대응팀장 : "만약 코로나 19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라고 말한다면, 기본적으로 지구상 모든 인간이 바이러스에 노출될 거란 의미입니다.데이터로는 아직 그런 수준이 아닙니다."]

북극과 가까운 아이슬란드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고, 아프리카에선 세 번째로 나이지리아가 발병국이 됐습니다.

이란에선 정부의 코로나19 통계 은폐 의혹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영국 BBC는 이란 보건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사망자가 최소 210명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각 27일 기준으로 이란 정부의 사망자 공식 통계는 34명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91048&ref=A



5]. 환자 폭증하는데…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어디까지.


2020,2,29, 연합뉴스 TV 박 진형 기자 보도기사.


환자 폭증하는데…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어디까지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설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면서 치료제 개발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이 나섰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박진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신종 바이러스인 코로나19 치료제는 아직 없는 상황.

현재 우리나라는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와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등을 사용합니다.

이들 약물은 2015년 메르스 환자 치료때 효과를 본적이 있어 쓰이는 것으로 아직 코로나19 치료 효능이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일본에서는 신종 인플루엔자 치료제 '아비간'을 투약하고 있습니다.

아비간은 특정 바이러스 증식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지만, 코로나19에 유효하다는 데이터는 없습니다.

아비간은 국내에서는 허가되지 않은 약물로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도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한 제약회사는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렘데시비르를 일본 크루즈선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에게 임상시험을 진행중입니다.

중국에서도 후베이성 환자를 대상으로 렘데시비르를 투여했는데 4월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김탁 / 순천향대 감염내과 교수> "렘데시비르라는 약이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것이 어떤 결과를 보일지 두고 볼 필요는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돌입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은 방역현장에 필요한 신속 진단제, 항바이러스 치료제 효능을 분석하고 백신 후보물질 개발 등 관련 연구도 민관협력으로 추진합니다.

코로나19관련 총 8개 분야에 올해 10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되는데 의미있는 연구 결과가 언제 나올지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00229012400641?did=1825m



6]. 코로나 19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미국과 일본. 과도할 정도로 검사를 하는 한국...어느 눈으로 세상을 볼 것인가?


2020,2,26, 안 계환(작가, 독서경영포럼 대표).

https://blog.naver.com/aghon/221826267736



7]. 필자의견.


자영업자들의 고충도 크겠지만, 극장가등도 직격탄을 맞아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히트할 것 같은 작품들도 1백만 부근에서 더 이상 진전을 못하는군요. 중국인 입국제한등을 거론하는 분들도 있지만, 한국은 이미 후베이성에 대해 그렇게 조치를 했고, 중국이 오히려 그 기세가 줄어드는 상황으로 변해버렸습니다. 한국인 사망자는 주로 오랫동안 병을 앓아온 노약자들로 보여집니다. 미국에서 폐렴으로 많은 사람이 죽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건 미국폐렴이 백신이 개발되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한국은 건강보험등이 강점인 나라고 방역체계가 우수한 나라인데,그 때문에 너무 쉽게 검사받고 확진판정을 받는것에 대해서 미국등과 비교하는 분도 있습니다. 중국이 등장해 어렵게 올라선 1인당 GDP3만달러인데, 이제와서 중국인 입국제한으로 더 크게 확대하다가는 서민들의 경제와 국민경제가 그야말로 바닥을 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금 자제하면서, 외국의 좋은 약품수입이나 한국의 신약개발 상황등을 보아가면서 가급적 자영업자나 수출기업, 중국에 의존하는 관광업 및 유통업,서민경제가  극한상황에 이르지 않도록 같이 상생하면서 위기를 극복하는 방향으로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질병에는 자국민의 안전을 위주로 하면서, 자국의 의료수준이 어느정도인지 판단하고 정책을 실행하는게 적절합니다. 한국은 방역수준이 세계적 수준이라 지금까지의 조치를 행해온건데, WHO(세계보건기구)의 의견을 반영하면서, 봄이 되면 기세가 누그러들기를 기다리고, 좋은 약과 치료제가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니 기다리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경북지방 돌발상황 빼면 한국 전체적으로는 위기극복 가능하지 않습니까?


국가별로 다소 주권행사가 다르게 나타나는건 별 수 없지만, 그래도 세계규범으로 보면 WHO(세계보건기구)의 의견을 따르는게 더 세계보편성을 가진다고 판단합니다. 인류가 세계인과 더불어 공존하려면, 국내법에 우선한 국가주권도 옳지만, 강행법 성격이 없더라도 국제관습법상 따라줘야 할 보편적 지침들은 세계사, 만국공통으로 사용되는 교과서적 정설(定說), 2차대전 이후의 UN규정, 세계적 협약체의 규칙등입니다.


개인들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1만원 정도하는 베타딘 인후 스프레이(상업적 측면으로 거론한게 아니며, 위기에 대처코자 불가피하게 언급하는 약품이며, 비슷한 약품도 있을것)등을 사용하는게 적절하다고 판단됩니다.


중국과 교류하는 세계 각국에서 두려움때문에 개인적으로 나타내는 과잉방어도 있지만, 해당 정부차원에서는공정하게 잘 대처하는 편입니다. 중국은 강대국답게 그리고, 자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그런것이란 자책감도 가지며 너무 가슴에 새겨두지 말고, 유교의 덕목인 인(仁, 세계사적 견지에서 동아시아의 중국.한국.베트남.몽고는 수천년 전통 유교국. 서유럽과 중남미, 필리핀은 로마 가톨릭국가)의 자세로 너그럽게 대처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국은 황하문명과 유교 종주국, 세계 최초의 대학인 태학(태학은 이후 국자감에서 경사대학당, 베이징대로 계승됨. 서 유럽의 대학은 볼로냐.파리대학으로 지금도 세계사에서 가르침)의 나라입니다.


그리고, 세계사에서 가르치는 세계 4대 발명품(종이,화약,나침판, 인쇄술)의 나라가 중국입니다. 과거에는 수천년 문명국이었지만, 인문학 교육만 받는 인재 중심으로 태학.국자감을 운영해 온 탓에(이는 한국도 마찬가지) 과학교육을 받는 인재들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근대에 서유럽이 이룩한 과학.공학의 비약적인 발전보다 뒤처졌던 경험이 있었고, 과학.공학분야의 수백년 서유럽의 발전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2차대전 이후 과학기술 분야로 보면 미국을 선두로 독일, 일본 및 한국과 서유럽 여러나라(프랑스,영국 및 여러나라)와 러시아.중국등이 군사, 기초과학, 상업기술등에서 주요국가로 보여집니다(이 부분의 의견은 논문이 아니라, 상당히 주관적인 시각의 견해입니다).


그러나, 중국은 2차대전 승전국(UN안보리 5대 상임이사국), 인구대국이며, 미국에 뒤이은 경제대국, 위안화란 기축통화 발행국(시중의 환전소등에서 미국 $화에 뒤이어 한국에서 자주 통용되는 현상이 발생함. 필자가 볼때 미국 $, 중국 위안화, 서유럽 유로화등은 한국 환전소등에서 거래되는 중요한 기축통화로 보여짐)이며, 한국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거대한 인구를 바탕으로 위안화란 기축통화때문에, 중국도 이제는 점차적으로 상품의 수출과 병행하여 세계각국의 상품들을 빨아들이는 수입국이 되어갈 조짐이 있는데, 미국은 무역적자가 발생해도 자국의 $화로 계산하기 때문에 이 부분의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이는 기축통화를 가진 나라의 장점이자 특이한 현상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2012년 미국의 GDP(15조6096억$)와 무역규모( 3조8824달러).

 

다른 나라와 달리 미국의 무역적자등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분야입니다. 미국은 기축통화인 $화의 발행국인데, 미국의 GDP는 15조 6096억$고, 미국의 무역규모는 3조 8824달러이며, 무역적자는(국제수지나 경상수지보다 범위가 좁은 개념) 5천6백 4십억 달러입니다. 미국의 양적완화가 있었고 앞으로 더 있어도 인플레이션이 그리 높지 않은 상황을 위기상황에 맞게 잘 조절하리라 판단됩니다. 저평가 화폐가치를 가진 다른 나라(기축통화 국가가 아닌 나라들)들의 상품을 미국의 개인(1인당 GDP 49,601$)과 기업들이 저렴하게 구입하기때문에 무역적자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그 동안 인플레이션이 발생되지 않았던 나라입니다. 기축통화인 $화의 발행국이라 전체 GDP 15조 6096억$가 무역적자 5천6백 4십억$의 충격을 무난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전체GDP에서 무역규모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전체 GDP가 무역적자를 특정산업의 적자처럼 흡수하고 국내에서 우량기업들의 흑자가 방어해주는 것입니다. 다른 무역외수지나 자본수지등에서도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한 게 미국의 경제구조입니다.            

 

2012년 미국의 GDP(15조6096억$, 2012 IMF기준)와 무역규모( 3조8824달러,출처:비즈니스 워치 남창균 기자 2013.11.01 기사), 1인당 명목 GDP(49,601$, 출처 엔 하위키 미러), 무디스 국가 신용등급 Aaa(출처:엔 하위키 미러).   


. 본 글은 비영리적이며, 공익적인 글입니다. 한국과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는 동시대의 상황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찾고자 교육.연구자료로 활용하였으니, 널리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 첨부자료.


1. 대학은 배치표가 아니고, 점수발표가 꾸준해야, 배치표도 인정되는데, 주권.학벌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가 점수발표가 꾸준한 대학이 아님. 대학학벌이나 역사파악은 국사나 세계사(참고서 포함), 국내법.국제법, 정부간행 백과사전, 여러가지 백과사전, 학술서적등이 가장 좋은 자료임. 그래서 국민들이 쉽게 접할수 있는 입시전문지 베리타스 알파 상위 15개대를 이렇게 정리함. Royal 성균관대와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 서강대는 일류.명문대>그 뒤의 입시점수 상위대학들로는 주권없고 학벌없는 패전국 일본 잔재 대학들.



국사 성균관의 자격가진 6백년 넘는 역사의 한국 최고(最古,最高)대학 성균관대[Royal 성균관대며, 일류.명문대학입니다]>교황 윤허 서강대는 세계사를 반영하여 국제관습법상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입니다[일류,명문]. 


성균관대는 Royal대입니다. 주권.학벌없는 패전국노비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뒤에 붙어서 쌍것 승냥이짓하며 한국 최고학벌 성균관대 양반대와 비교하지 말아야합니다.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성씨없는 천민 일본 마당쇠 천황이 세운 불교 천민대학입니다. 창조주에 대항하는 일본 불교 Monkey 대학이며 그뒤에서 더 자격.학벌없는 승냥이들이 성균관대에 덤비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주권없고 학벌없는 일제 강점기 잔재들로 불교 천민이며 창조주에 대드는 Monkey계열 동국대, 서울시립대, 서울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는 지금까지 서울대를 전혀 극복하지 못해온 대학들로 서울대보다 더 자격없고 학벌없는 대학들로 외국어대,경희대,한양대,인하대,이화여대, 숙명여대, 중앙대,건국대, 연세대, 고려대가 있습니다. 이 15개 대학들을 입시 전문지 베리타스 알파는 한국의 상위 15개대로 정의하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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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른 종교도 그렇지만, 세계종교 유교는 세계사로 학술적 접근을 해야 적절합니다. 중국 한(漢)나라때 동아시아지역(중국,한국,베트남,몽고)에서 성립된 세계종교 유교. 그리고 한국 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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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인은 행정법상 모두가 유교도임. 주민등록에 조선성명인 한문성씨와 본관을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는 나라. 중요한것은 동아시아 유교국가(중국,한국,베트남,몽고. 그리고 2차대전이후의 대만.싱가포르 및 전세계 화교들)에는 하느님(天),계절의 신,산천의 신,조상신,공맹숭배,한문성씨.본관, 한자,삼강오륜,인의예지신,충효,관혼상제,한자,명절이 수천년 체화된것.


한국은 수천년 세계종교 유교나라.불교는 한국 전통 조계종 천민 승려와 주권없는 일본 불교로 나뉘어짐.1915년 조선총독부 포교규칙은 후발 국지적 신앙인 일본신도(새로 만든 일본 불교의 하나).불교.기독교만 종교로 인정하였는데,일본항복으로 강점기 포교종교는 종교주권 없음.

부처는 브라만교에 대항해 창조주를 밑에 두는 무신론적 Monkey임.일본은 막부시대 불교국이되어 새로생긴 성씨없는 마당쇠 천민 천황이 하느님보다 높다고 주장하는 불교 Monkey나라.일본 신도는 천황이 하느님보다높다고 주장하는 신생 불교 Monkey임.한국은 헌법전문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보장되어, 일본에 선전포고한 상태가 지속되는 나라임.생경하고 급격하게 새로 생긴 마당쇠 천민 천황이 세운 일제 강점기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에 남겨진 패전국 일제 잔재며, 마당쇠 천민 학교며, 부처 Monkey.일본 Monkey를 벗어날 수 없는 불교.일본Monkey 천민학교로, 한국 영토에서 축출해야 되는 대상임. 한국 영토에 주권이나 학벌같은건 없이 대중언론에서 덤비며 항거하는 일제 잔재에 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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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와 세계사의 연계가 옳음.한나라이후 세계종교로 동아시아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잡아온 유교전통.

해방후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대학 지위는 성균관대로 계승,제사(석전)는 성균관으로 분리.최고제사장 지위는 황사손(이원)이 승계.한국의 Royal대는 성균관대. 세계사 반영시 교황 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 국제관습법상 학벌이 높고 좋은 예우 Royal대학. http://blog.daum.net/macmaca/2575 



4. 해방이후 성균관대.유교 기득권은 학교교육(국사 성균관,세계사 유교, 윤리의 유교교육, 국어.한문의 삼강오륜등)에서 나옵니다.

한국의 Royal대는 국사에 나오는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을 승계한 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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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국인은 행정법상 모두 유교도임. 가족관계의 등록등에 관한 법률 제9조 제2항 등에 의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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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 대학 지위는 성균관대가, 최고 제사장 지위는 황사손(이 원)이 승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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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유교의 내세관(來世觀)과 기복신앙(祈福信仰) 측면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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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유교국가의 전통적 특징중 하나는 호적(戶籍)제도였음. 한국과 중국의 호적제도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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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중국 한(漢)나라시절 세계종교 유교로 성립되어 동아시아국가들에 오랜동안 이어진 삼강오륜(三綱五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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