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름다운 사람_서유석

출처 : 전국검정고시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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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로 자료 퍼갑니다. 다음은 필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서유석(宮 성균관대 경영학과출신 학사가수)의 아름다운 사람. 서유석씨는 해방과 6.25를 거치고 산업화를 겪기 이전 한국의 경제사정이 그다지 좋지 않을당시,어느정도 여유있던 집안의 대학생들이 통기타로 노래를 부르던 시대에 가수가 된 사람입니다. 청년문화의 기수로 언급되는 대학생가수.學士가수지요.  

세계일보를 보니 서유석씨는 대략 이렇게 정리됩니다. 서유석씨는 아버지가 덕수상고·서울고·성동고 교장, 어머니는 신사임당 초대 수상자로 금란여고 교장을 역임한 교육자 집안에서 어릴때부터 엄하게 자랐다고 합니다. 졸업후 체육특기자로 성균관대에 진학했는데,대학 시절 학교 입구에 있는 ‘퀸’이라는 음악다방에 들락거리면서 음악과 자연스레 인연을 맺은후, 노래부르는 모습이 PD의 눈에 띄어,가수와 방송 진행자의 길을 걸어오게 된 것 같습니다.   

서울대 미대에 다니던 김민기는 러닝셔츠에 고무신 차림에 직접 작곡한 ‘친구’와 ‘아침이슬’ 두 곡을 들고 명동 생맥주카페 ‘명동장’으로 찾아와 그와 상의하기도 했다. 서유석은 후배 가수 양희은(御 서강대 사학과에서 공부)의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 ‘아침이슬’ 명곡을 연결시켜 주기도 했다.이상은 세계일보를 출처로 필자가 비영리적으로.공익적으로 문화창달을 위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양희은씨는 가수생활하느라 학업을 중단도 하며, 힘든 시기를 겪었는데 결국은 학사관리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서강대 졸업에 성공했습니다. 교회에 다니다가 늦은 나이에 사업가를 만나 결혼을 했는데, 그 결혼 경험을 바탕으로 한듯한 노래(나중에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曲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부른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학사 가수입니다.

서유석씨의 노래로는 헤르만 헤세의 詩에 외국曲붙인 번안곡"아름다운 사람"이 대표적입니다. 대학생이 부를 마땅한 노래없던 시기에, 청년문화의기수로 가는세월.그림자등을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