仲秋節(秋夕)이 다가옵니다. 국제법.관습법적 國王이신 황사손님(이 원)부터 온 국민(남한 5,000만, 북한 2,400만) 각자에게
행복과 풍요가 깃들기를 하늘天(하느님)과 달님에게 기원합니다.
중추절(추석)은 설날(春節)과 더불어 유교권 국가들(중국,한국,베트남,대만,화교가 70%인 싱가포르) 및 해외의 모든 유교도들(십수억명)의 가장 큰 名節입니다. 아침에 차례지내고 달님(월신)에게 소원비는 한국의 달맞이나 중국.중화권의 月神에대한 제사전통(월병을 먹으며 중추절을 맞음, 한국은 송편을 빚어 먹음)은 오래전부터 자연재해나 질병들에 시달려온 미약한 인간들이 초월적.초자연적 존재인 神에대해 감사하고, 복을비는 祭天儀式의 하나로 수천년 유교전통입니다.
日本도 유교권 국가의 공통 名節인 설날.단오.추석을 명치유신부터 양력으로 바꾸어 쇠고 있다고 하는데, 불교적(중국불교는 불교가 아니라고 하는 주장도 있음) 전통이 많이 가미되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수천년 유교전통인 하느님숭배(太極과 연계된 최고신이신 하늘天과 日神.月神)나 山川祭祀, 조상제사의 전통은 유지되는것 같습니다. 일본은 막부시대 全 주민을 절에 등록시켜 기독교를 탄압하고, 유교名節을 양력으로 바꾼후부터 수천년 유교전통에서 이탈된것 같기는 하지만, 인간의 미약함을 알고 인간선언을 한 일본 수장(日王)부터 超自然的.超越的 존재이신 하늘天(하느님), 山川의 神, 조상신, 先聖이자 文宣王(여기서의 王은 황제들도 모시는 文王.武王.周公같은 聖人 임금의 王 칭호)이신 공자님에 대해 공경하며 생각해보는 날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일본에 대해서는 중추절(추석) 끝나고 다시 정리해야 할 일들이 수없이 많지만 중추절(추석)이니까 덕담이라도 하겠습니다. 일본은 유교가 없고 신도가 국교로 된 나라이지만, 명절이 양력으로라도 살아있고, 조상제사 전통도 살아있으면 하느님(하늘天).日神.月神, 조상신, 공자님을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