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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경전 예기의 저장관련, 파생된듯한 한국 곶감. 영국 여왕도 반한 산청 곶감 대한민국 대표과일 도전

유교 경전 예기의 저장관련, 파생된듯한 한국 곶감. 영국 여왕도 반한 산청 곶감 대한민국 대표과일 도전                               



[1]. 대중언론 보도뉴스.


1]. 경남 도민뉴스 보도기사.


영국 여왕도 반한 산청 곶감 대한민국 대표과일 도전


2016.10.20, 경남 도민뉴스 최병일 기자 보도뉴스  



20일 산청군 단성면 금만마을 백한흠(65·산음골 곶감 영농조합법인)씨가 ‘지리산 산청 곶감’의 원료감(고종시)을 수확하고 있다. 이번에 수확한 감은 다음달 1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 출품 할 예정이다.

산청 곶감은 지난 4월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에서 지역특산물 곶감 부문 대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보다 앞선 2010년에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에게 선물로 전달해 감사편지를 받기도 했다.


http://www.gndnews1.com/news/articleView.html?idxno=17981



2]. 연합뉴스 보도기사


영국 여왕에 선물한 산청 곶감…초매식 열고 본격 판매


2017.12.15. 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보도뉴스



...2010년 당시 이재근 산청군수가 산청 곶감을 세계적 브랜드로 만들려고 영국 왕실과 친분이 있는 지인을 통해 산청 곶감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선물한 바 있다.

당시 영국 왕실은 '여왕이 산청 곶감의 오랜 전통에 흥미를 갖는 등 깊은 관심을 표했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낸 바 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2/15/0200000000AKR20171215136400052.HTML


[2]. 유교 경전 예기는 겨울철인 음력 10월, 11월에 저장하고 쌓아두는것(收藏, 積聚)을 중요하게 언급하는데, 중국은 벼를 저장하면서 술도 만들게 되고,  한국은 수확한 채소나 과일로 김치, 곶감, 무말랭이, 호박오고리등 저장식품을 만드는 전통이 생겨난것으로 판단됩니다.                              



 화면에 곶감 사진등이 잘 보이지 않으면, 다음 블로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macmaca/221168012053 


1]. 곶감


1. 곶감에 대한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의 서술



유형물품
성격음식, 건과류
재질
용도식생활, 간식용, 의례용
관련의례혼례


정의

껍질을 벗겨 말린 감.

내용

곶감은 명절이나 제사 때 쓰는 과일의 하나이다.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것으로, ‘건시()’라고도 한다. 감은 ≪향약구급방≫에 기록되어 있어 고려시대부터 재배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감를 말린 곶감은 문헌에 보이지 않고 있다.

곶감은 조선시대에 많이 애용된 듯하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1682년(숙종 8) 중국에 보낸 예물목록 중에 보인다. 19세기 초의 문헌 ≪주영편 ≫에는 종묘제사 때 바치던 계절식료품으로 기록되어 있다. ≪규합총서≫·≪진연의궤≫·≪진찬의궤≫ 등에도 기록이 있다. .

감에는 껍질이 두꺼운 것과 얇은 것이 있다. 곶감용으로는 껍질이 얇고 육질이 치밀하며 당분이 많은 봉옥()·미농() 등의 품종이 좋다. 그리고 완숙하기 전에 채취한 떫은 감이 좋다. ≪도문대작≫에서는 지리산의 오시()가 곶감 만드는 데 좋다고 하였다.

곶감 만드는 법은 ≪규합총서≫에 의하면, 8월에 잘 익은 단단한 수시(; 물감)를 택하여 껍질을 벗기고 꼭지를 떼어 큰 목판에 펴놓아 비를 맞지 않도록 말린다. 위가 검어지고 물기가 없어지면 뒤집어놓고, 마르면 또 뒤집어 말린다고 하였다.

다 말라서 납작해지면 모양을 잘 만들어 물기 없는 큰 항아리에 켜켜로 넣는다. 감껍질을 같이 말려 켜켜로 격지를 두고 위를 덮는다. 그런 다음에 좋은 짚으로 덮어 봉하여 두었다가 시설( : 곶감거죽에 돋은 흰가루)이 앉은 뒤에 꺼내면 맛이 더욱 좋다고 한다.

대규모의 곶감 제조에 있어서는 유황훈증( : 유황 연기를 쐬어서 찜.)을 하여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것은 껍질을 벗긴 감을 유황으로 30∼40분간 훈증하여 햇볕을 잘 쬔다. 그리고 통풍이 잘 되는 건조장으로 옮겨서 30∼38℃에서 4∼5일간 건조시키는 방법이다.

감이 황갈색으로 되고 외피가 굳어지기 시작하면 과육을 손으로 문질러 연하게 하고 씨를 빼낸 다음에 구멍을 합쳐서 건시모양을 만든다. 3주일이 지나서 곶감의 무게가 생감 무게의 75% 정도 되고, 손가락으로 누르면 과육이 들어갔다가 곧 원상으로 돌아올 정도가 되면 거두어들인다.

상자에 잘 말린 짚을 켜켜로 깔고 곶감을 담아 시원한 곳에 두어 곶감의 표면에 흰 당분가루가 덮이도록 한다. 감의 껍질을 벗길 때는 쇠로 만든 칼을 사용하면 감에 함유되어 있는 탄닌과 반응하여 빛깔이 변하므로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든 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감은 무게에 비하여 건조면이 좁으므로 갑자기 말리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너무 건조시키면 과육이 굳어지고 건조가 부족하면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매우 조심하여야 한다. 곶감의 조성분은 수분 32%, 단백질 6.3%, 지방 0.44%, 탄수화물 44.8%, 섬유질 15%, 회분 1.99%로 되어 있다.

곶감은 그대로 먹기도 하고, 곶감에 호두를 싸서 곶감쌈을 만들기도 한다. 실백을 박아 숙실과(한과를 말함)이나 생실과(생과일)에 곁들여 놓기도 할 뿐 아니라, 수정과의 주원료이기도 하다. 옛날에는 손님 접대용과 노인이나 어린아이의 간식으로 많이 이용되었다.


. 출처: 곶감(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2.  곶감 말리는 모습   

          

    곶감 말리는 모습껍질을 벗겨 말린 감. 곶감 말리는 모습.


    .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3. 곶감에 대한 두산백과의 설명


    곶감


    요약 생감을 가공한 건과(乾果).

    곶감생감을 가공한 건과.

    우리나라 건조과실의 대표격이다. 떫은 맛이 있는 생감을 완숙되기 전에 따서 껍질을 얇게 벗겨 대꼬챙이나 싸리꼬챙이 같은 것에 꿰어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매달아 건조시킨다. 수분이 1/3 정도로 건조되었을 때 속의 씨를 빼내고 손질하여 다시 말리고, 그것을 볏짚에 싸서 상자에 늘어놓고 밀폐된 상태로 두면 감이 완전히 건조되면서 표면에 포도당(글루코오스)의 흰가루가 생기는데, 이것을 꺼내 다시 한번 건조시켜서 상자에 넣고 밀폐해 두면 곶감이 된다.


    . 출처: 곶감(두산백과)

     

    * 본 글은 비영리적이며, 공익적인 글입니다. 한국이나 중국등지의 유교와 전통명절을 되돌아보고, 다방면으로 연구.검토하기 위하여 자료인용을 하였으니, 널리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