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설(小雪)이후로는 무언가를 저장하는 겨울대비 시기. 한국에서는 김치만드는 김장철. 대설(大雪)때 눈이 많이 오면 다음해 풍년이 들고 푸근한 겨울을 난다는 믿음이 전해짐. 소설(小雪)이후로는 벼를 곳간에 쌓고, 곶감등을 만드는 철이며, 멍석에 무말랭이를 널거나 호박을 가늘고 길게 썰어 오가리를 만들기도 하는 철.
1. 소설(小雪): 양력 11월 22일. 음력 10월 5일
2. 대설(大雪): 양력 12월 7일. 음력 10월 20일
2]. 유교 경전인 예기 월령에서 언급하는 맹동지월(孟冬之月)인 음력 10월에 겨울대비 무언가 저장하는 내용(命百官謹蓋藏, 積聚)은 다음과 같이 나타납니다.
命有司曰 天氣上騰 地氣下降 天地不通 閉塞而成冬 命百官謹蓋藏 命司徒 循行積聚
無有不斂
또 유사에게 명하기를, "지금은 하늘의 양기가 위로 올라가버리고 땅의 음기가 아래로 내려가 천지가 서로 통하지 않고 폐색(閉塞)되어 겨울철을 이루었다(그러니 삼가 추위를 막는 준비를 하라)."고 한다.그리하여 백관에게 명하여 삼가 창릉과 부고를 수리하여 저장시키고, 사도(司徒)에게 명하여 읍리(邑里)를 순행하게 하여 노적가리를 살펴서 창고에 거둬들이지 않는 일이 없도록 한다.
. 출처: 신역(新譯) 예기(禮記), 譯解者(권오돈), 발행처:홍신문화사, 2003.10.30 발행
3]. 소설(小雪)과 대설(大雪) 관련 한국에서 전해지는 풍속들.
1. 두산백과는 소설(小雪)관련하여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무렵이 되면 모든 농사일도 끝난다. 타작한 벼를 말려 곳간에 쌓아 두는가 하면, 멍석에 무말랭이를 널거나 호박을 가늘고 길게 썰어 오가리를 만들기도 하고, 중부 이남 지역에서는 줄줄이 곶감을 매달아 말리느라 처마 밑이 온통 곶감으로 출렁이기도 한다.
소설 무렵에는 김장을 담그는 철이다...
.출처: 소설[小雪] (두산백과)
2. 한국민족문화대백과는 대설(大雪)관련, 이 날 눈이 많이 오면 다음해 풍년이 들고 푸근한 겨울을 난다는 믿음이 전해진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 본 글은 비영리적이며, 공익적인 글입니다.한국이나 중국등지의 유교와 전통명절을 되돌아보고, 다방면으로 연구.검토하기 위하여 자료인용을 하였으니, 널리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