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창조하신 하늘天(유교는 天.하느님, 천주교는 天主님.하느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주신 마음(세속적 본능)과 또다른 마음인 믿음(유교, 가톨릭, 그리고 인더스 문명의 브라만교, 후발로 만들어진 이슬람교등)을 적절히 조화하고, 하느님께서 부여하신 지능, 법.제도, 윤리, 신체 형상을 잘 활용하여 인간 창조주에 대한 믿음의 역사를 지속시켜야 하겠지만, 본능(세속적 본능)을 완전히 무시한채 믿음만 강요해도 인간의 본능을 억누를 수 있게 됨을 유의해 주셔야 합니다. 물론 모든 전통과 문화.예법을 도외시하고 돈만 추구하는 것은 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분야는 정확하게 단정하기 어려운 분야인데, 필자의견으로는 합법성(또는 가톨릭과 유교의 기존 세계종교의 관행과 판단기준내에서)의 틀 내에서 더 많은 돈이나 명예.지위.도덕심등을 추구하는 것도 어느정도 관용스럽게 이해해 주어야 인류는 정체되지 않고 발전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느님을 위해 사는 가톨릭 성직자의 기준이 가톨릭교도나 다른 계파.유태교의 신자보다 역사와 전통.신성성 측면에서 더욱 합리적이고 전체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유교나 가톨릭(광의의 기독교).유태교등에서 자기 일에 사명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아름답게 묘사되며, 이런 성실한 사람들의 재산축적은 바람직합니다. 그 자손이 이런 재산을 물려받아 재산을 더욱 불리는것도 옳은 인류 전통에 해당됩니다. 다만 몇 몇 사람이 너무 많은 부를 독점하는 문제는 끊임없이 동.서양이 연구하며 대책을 마련하면서 여러 사람이 공감하는 처방을 마련해야 겠지요.
수천년 세계종교인 가톨릭과 유교가 똑같지는 않겠지만, 유교는 결혼을 하지 않고 하늘天(하느님)과 山川의 神, 조상신, 선성(先聖. 공자님이 先師의 위치에 계시다가 점차적으로 유일한 先聖으로 대체되어 文宣王의 칭호도 추존받으시고 황제와 왕들이 제사하는 先聖으로 변화됨)만을 모시며 살겠다는 중간 역사가 없어서 조상신과 가족과 완전히 단절하기 어려운 특징이 있습니다.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특징을 유교의 대부분 성직자들은 가지고 있습니다. 유교는 이전부터 수천년동안 祭.政이 일치되는 특징으로 국왕부터 조정 대신 및 문중의 종손, 성균관.향교의 보직자들이 聖職者와 정치 및 교육 권력자 역할을 병행해왔는데, 해방이후에는 祭政이 완전히 분리되었습니다. 가톨릭의 제정분리 역사와는 상당히 다릅니다
인간 창조주 하늘天(유교의 하늘天.하느님, 가톨릭의 하느님.天主님)은 인간 창조주 이시며 最高神이심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 하느님의 마음과 형상을 닮았고, 창조주 하느님을 숭배하는 우리 인간의 믿음은 수천년 역사로 정형화 되어 종교나 역사.문화.법으로 체화되어 유교나 기독교(가톨릭.정교회,성공회,개신교)로 전승되고 있습니다. 기타 이슬람교.브라만교도 최고신인 알라나 브라만을 숭배하는 믿음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불교는 창조주를 인정하지 않고 피조물 부처가 범천을 가르치고, 범천이 부처 발 밑에서 무릎꿇고 부처의 가르침을 배운다는 특이한 사상으로 브라만에 도전하여 일어난 후발 사상이 불교입니다(창조주에 대항하는 Monkey 특성). 일본 막부를 타도하고 후발로 일본 국교가 된 일본 신도도, 일본 수장 일왕이 이렇게 살아있는 부처처럼 "살아있는 신"으로 추앙되어 타 종교의 하느님이나 세계사의 세계종교인 예수님보다 높다고 강요하던 Monkey특성을 한국에 대한 일본강점기에 퍼뜨린적이 있었습니다(그런데 日本은 전쟁에 패한 패전국이 되어, 日王은 막부타도후의 짧은기간에 급조된 살아있는 神의 지위를 포기하고 인간선언을 하였습니다). 황하문명 중국 유교에서 유래된 한국 유교의 숭배대상(하늘天, 山川의 神, 祖上神, 先聖)은 제사로 또는 교육과 학교제도로 수천년 동안 한국인의 몸 속에 체화되어 왔습니다.
세계의 간격이 좁아지고 Global화 되고난 후, 인간이 만든 마르크스적 유물론에 의해, 또는 종교와 문명이 충돌할때 서로간에 공자님이나 예수님, 모하멧을 공격하고 비난할수도 있지만 이 분들은 창조주 하느님은 아니고 하느님이 창조해 낸 인간으로, 하느님을 숭배하는 교육적인 聖人이나(공자님), 하느님 아들(고대 로마제국시대 그리스.로마의 신화에 나오는 神대신 받아들인 여호와와 하느님 아들 예수. 중국은 天子가 하느님 아들)입니다.
문명과 종교가 충돌할때 감정이 격해지면 한국같은 경우 기독교나 불교를 배척할수도 있겠는데, 한국의 교과서는 주로 유교 교육을 행합니다.
그리고 기독교나 불교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같이 가르치고 있습니다만 주로 유교 교육을 행해오고 있습니다.
불교는 신라시대 경우 이차돈의 죽음등이 이어지며 한자와 황하문명의 여러 제도, 전통 유교를 고수하려고 격하게 반대하면서 시대를 거치며 공존과 탄압을 반복해 왔습니다. 인도의 전통 브라만교에 대항해 일어난 불교는, 인도의 아소카왕 이후 중국이나 동남아 및 여러 나라에 전파하여 중국이나 한국 및 베트남.몽고등 전통 유교국에서는 이슬람이나 기독교보다 아주 오래전에 포교된 종교입니다. 그러나 단순 포교된 불교며 점령이나 지배세력이 아닌채 배척받고 탄압도 수시로 당하면서 유교처럼 정규 교육은 시키지 않고, 정치 참여도 잘 시키지 않고, 유교의 전통이 유지되는 차원에서 유교.도교.불교의 형태로 공존하거나 탄압당하는 과정을 가진게 불교입니다.
황하문명에서 피어난 漢字와 유교. 중국인이 만들어 낸 유교.도교.법가.묵가 등 제자백가의 고대 사상에서 殷.周시대의 믿음을 계승한 공자님의 儒家는 漢나라 시대에 유교로 國敎化되어 수천년동안 동아시아 여러나라(중국.한국.베트남.몽고등의 전통 유교국 및 화교들이 퍼져나간 일부지역. 고대에 세계종교로 자리잡은 유교는 로마제국에서 점차적으로 받아들여 세계종교화시킨 가톨릭보다 國家的 지원도 더 강했고, 역사면에서 오래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교국에서 벗어나 神道라는 독자적인 後發 局地的 신앙을 만든 일본은 한국에서 한자나 유교.도교.불교 및 여러 文物을 받아들였지만 유교국은 아니며 일본 신도와 일본식 불교가 주종임)의 정치와 경제, 교육, 법, 신앙생활에 수천년간 뿌리깊게 체화되어 왔습니다.
한국의 경우 국어.한문.국민윤리 등에서, 그리고 국사에서는 유교교육의 역사를 간접적으로 직접적으로 알려줍니다. 국어.한문.국민윤리등에서는 삼강오륜(三綱五倫),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충효(忠孝), 하늘天(하느님)에 대한 믿음과 조상제사, 관혼상제(冠婚喪祭), 예절등을 직.간접으로 가르칩니다.
한국사나 시중의 서적으로 보면 삼한의 상달제.부여의 영고.고구려 동맹.예의 무천 같은 제천의식부터 조상제사 흔적인 고인돌.석관묘.목관묘.왕릉 및 여러 무덤, 설날(춘절).추석(한가위.중추절), 유교 교육기관인 고구려 태학.백제 오경박사.신라 국학.고려 국자감.조선 성균관(현대의 성균관대로 이어짐)등.
여하튼 한국사와 여러과목 교과서의 내용, 세계사등의 가르침을 혼합하여 볼 때 전통적인 세계종교인 유교(황하문명.漢나라 太學, 여러 왕조의 國子監,京師大學堂, 북경대 역사가 이어짐)와 가톨릭(에게문명, 교황제도, 볼로냐.파리대학의 세계사 역사가 있음. 최근에는 옥스포드 대학도 세계사 영역에서 간혹 보여짐)은 세계사적 차원에서 상호 공존해야 할 것 같으며 한국에서는 宮 성균관대=御 서강대임.